
케이이노텍(K-INNOTECH)이 프랑스의 소재 성형 공정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트랜스발러(Transvalor)와 사업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Transvalor는 금속 성형, 단조, 주조, 열처리, 미세조직 변화, 플라스틱 사출 등 다양한 제조 공정의 가상 검증을 지원하는 기업으로, 열간·냉간 성형 공정 시뮬레이션 FORGE®, 냉간 성형 전용 솔루션 COLDFORM®, 주조 공정 시뮬레이션 THERCAST®, 열처리 공정 시뮬레이션 SIMHEAT® 등을 대표 솔루션으로 보유하고 있다.
케이이노텍은 이번 계약을 통해 Transvalor 솔루션을 국내 제조 산업에 소개하고, 고객사가 제품 개발 초기 단계부터 공정 품질과 생산성, 원가 경쟁력을 함께 검토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제품 경량화와 품질 안정성이 핵심 과제로 떠오른 자동차·항공우주 등 산업 분야에서 실제 제조 공정 중 발생할 수 있는 결함과 변형, 열처리 영향, 소재 흐름 등을 사전에 예측해 고객사의 디지털 제조 경쟁력 강화를 돕는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력은 케이이노텍이 기존 PLM 및 디지털 엔지니어링 역량을 제조 공정 시뮬레이션 영역으로 확장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제품 설계와 해석을 넘어 실제 생산 공정까지 연결되는 디지털 엔지니어링 환경을 구축해, 고객사가 설계 단계부터 제조 가능성과 품질 리스크를 함께 검토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케이이노텍 이근영 대표는 “제조 산업의 경쟁력은 이제 제품 설계뿐만 아니라 공정 검증과 생산 품질을 얼마나 빠르고 정확하게 예측하는가에 달려 있다”라며 “이번 Transvalor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제조 기업들이 설계와 제조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더욱 정교한 디지털 제조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